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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선정성 폭력성 점검

방송일 2023.03.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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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 드라마 속 선정성 폭력성 점검 / 이준형 평가원)
 OTT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지상파 드라마에선 전략의 일환으로 선정성과 폭력성이 강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에서의 고문씬, 전기톱 위협씬(구치소에서) 등은 시청자들에게 혐오감과 위협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는 1,2,3시즌 내내 2021년에는 이 지나치게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법정 제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소재나 이야기 상의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폭력성을 반드시 드라마 속에서 구체적인 장면을 통해 노출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서사 안에 녹여냄으로써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고 보아진다. 이번 회차에서는 드라마 생산자들이 경쟁력이라는 이름으로 선정성과 
폭력성에 너무 너그러워진 것은 아닌지, 더 윤리적인 방식의 재현법은 없는지 검토해 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은 끈끈한 케미가 돋보이는 돌싱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치는 방송으로, sbs 화요일 밤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4명의 출연자가 가감 없이 보여주는 상황이 재미를 주고, 그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연대하는 모습이 공감을 얻어 사랑 받고 있다. 반면 매번 반복되는 구성과 설정, 게스트와의 신변잡기식 토크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오늘 에서는 을 다시 보면서 프로그램의 강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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