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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디지털 기술과 미래사회,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어떻게 조망하고 있을까?

방송일 2023.07.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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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디지털 기술과 미래사회,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어떻게 조망하고 있을까? / 육은희 평가원)
인공지능,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들은 이미 우리 사회에 들어와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는 작년 12월 출시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기술은 우리의 삶에 유용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송은 우리 삶의 많은 영역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러한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또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몇몇 프로그램에서 여러 기술을 소개하고, 그 전망에 대해 살펴왔는데요. 는 2회에 걸쳐 메타버스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탐구하는가하면, 디지털 노마드, 스마트 건설을 주제로 2차례 프로그램을 방영한 바 있습니다. 는 ‘대화하며 진화하는 AI, 그다음은?’이라는 제목으로 챗GPT를 포함한 AI기술의 현황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디지털 기술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하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미래사회에 대해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조망하고 있는지, 아쉬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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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김헌식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악귀)
금토드라마 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특히, 특유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마니아를 보유한 김은희 작가와 김태리, 오정세 등 인기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한국 민속신앙과 사회적인 이슈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에피소드 역시 호평받고 있다. 오늘 에서는 금토드라마 를 다시 보면서, 이 드라마의 특징과 아쉬운 점을 함께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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