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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강력범죄, 방송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방송일 2023.10.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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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강력범죄, 방송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 육은희 평가원)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흉악 범죄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는데요. 신림동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정유정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있었죠.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방송은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론을 형성하여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해 왔습니다. sbs 역시 여러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강력 사건의 수사와 검거에 일조하고 있는 ,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 사건ㆍ사고에 대해 파헤치는 , 기억해야 하고 알아야만 하는 과거의 진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등이 강력 사건에 관한 고발을 이어왔는데요. 이들 방송은 사건의 원인과 피해 상황을 취재함으로써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일조합니다. 하지만, 사건이 엄중한 만큼 그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하는데요. 가령, 범죄 상황을 선정적으로 묘사하거나 특정 관계자의 입장을 부각하거나 또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추측성 발언을 하는 등의 문제도 있어 왔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불안이나 충격을 유발하고 사건의 진실에 대해 오인할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은 흉악 범죄, 강력 범죄를 다루면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고 있을까요. 또 아쉬운점은 무엇일지, 이번 에서는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에서 흉악 범죄에 대해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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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오지기행 어디로, 자연인)
의 월요일 코너 ‘자연인’과 목요일 코너 ‘오지기행 어디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특색 있는 주제로 맛집 일색인 코너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의 ‘오지기행 어디로’와 ‘자연인’ 코너를 살펴보면서, 각 코너의 시청 포인트와 보완할 점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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