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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예능 속 여성 서사

방송일 2023.10.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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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예능 속 여성서사 / 조윤희 평가원)
예능은 여전히 남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곳입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메인 진행자는 남성들이고 여성은 아예 진행자에 없거나 보조 진행자 역할만 할 뿐이죠. 남성들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여전히 많습니다.그러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하는 방송계의 흐름 속에서 예능 속 여성 서사도 분명 조금씩 다채로워지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주목할 여성서사는 바로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기종목의 경우 그러한 편견은 더욱 강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각 분야 여성 방송인들이 축구를 배우고 리그 경기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은  여자축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양성평등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또한, 중년 여성은 비교적 예능에서 많이 다뤄지곤 했지만 그 내용이 한정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요. 최근에는 중년 여성도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본래 는 중년 싱글 남성의 생활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배우 박선영 씨가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하여 신선한 그림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내용 대부분이 연애와 결혼을 다루고 박선영 씨의 소개팅 과정을 담고 있었고, 이는 기존의 여성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러브라인을 만들어 내는 역할로만 소모되었던 점을 답습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번 ‘TV를 말하다’에서는 예능 속 새로운 여성 서사 그리고 여전히 반복되는 여성 서사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앞으로 예능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더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였던 이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방송으로 돌아왔다. ‘공간전문가’ 유정수 대표의 센스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위기의 카페들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데- 특히, 파일럿 때와 달리 후보지들이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멋집을 선정한다는 새로운 장치가 더해져 한층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 에서는 이 파일럿 방송과 달라진 점을 짚어보고, 더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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