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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죽음을 대하는 방송의 태도 / 육은희 평가원)
죽음을 방송에서 다룰 때는 신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이를 다룰 때는 감정적 배려와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방송은 죽음을 단순히 자극적인 이야기로 소비하지 않고,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공포나 회피가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선정적인 표현을 피하고, 시청자들의 감정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처럼 민감한 소재인 만큼 방송은 죽음이라는 소재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데요. 죽음과 관련된 문화적, 종교적 관습이나 장례 절차,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살피기도 하고요. 죽음을 앞둔 환자의 심리, 호스피스와 같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생명 윤리와 안락사,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해로 인한 죽음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 또한 방송에서 관심을 갖고 논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주제들은 시청자들에게 죽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너무 중요하지만 어렵고 낯선 죽음에 대해 우리 방송은 어떤 태도를 갖고, 또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오늘 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신규 프로그램 은 일상 관찰을 통해 건강한 습관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경규가 건강 프로그램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오늘 에서는 을 다시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시청 포인트와 시청자들이 바라는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