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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시청자 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비추는 사회의 부조리/육은희 평가원)
사회적 부조리는 사회 내에서 구조적ㆍ제도적ㆍ문화적으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부조리를 사회 구성원에게 불평등, 불이익을 야기하며 개인의 권리나 정의를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방송은 사회적 부조리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주리기 위해 부조리한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여론을 조성하여 사회적 책임과 변화를 촉구하죠. 그렇다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다룰 때 얼마나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고 있을까요? 오늘 에서는 언론의 주요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감시 기능으로서, 방송이 사회적 부조리를 어떻게 다루고 있고, 대중에게 사회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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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창사특집 2024 SBS 희망TV)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해 28년간 이어져 온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돌봄 위기 아동 문제,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돕기, 희망학교 100개 건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