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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진화하는 다큐멘터리 / 육은희 평가원)
다큐멘터리는 현실의 사실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이슈를 조명하는 논픽션(non-fiction) 장르의 방송 형식으로, 특정한 사건, 현상, 인물, 제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시사교양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큐멘터리는 공적 의제를 설정하고 사회적 통찰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형식으로 기능한다고 할 수 있죠. 사회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다큐멘터리는 타 장르에 비해 시청자에게 어렵거나 딱딱한 장르로 여겨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다큐멘터리는 이러한 장르적 특성에서 탈피하고 시청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 SBS 다큐멘터리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어떠한 또 다른 시도가 필요할지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은 오랜 시간 동안 동물권과 관련된 화두를 꾸준히 제기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온 프로그램이다. 오늘 에서는 의 최근 방송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변화상을 짚어보고, 새롭게 시도한 코너들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