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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시청자목소리
①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7/24, 목)
② 꾸러기 탐구생활 (7/25, 금)
③ 신발 벗고 돌싱포맨 (7/29, 화)
④ TV 동물농장 (7/27, 일)
⑤ 런닝맨 (7/27, 일)
⑥ 생활의 달인 (7/28, 월)

시청자, TV를 말하다 ('다름'을 대하는 방송의 자세 / 육은희 평가원)
‘다름’은 오랫동안 이상하거나 특이한 것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많은 방송이 ‘평범함’이라는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호기심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주변화하거나 대상화하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다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송이 ‘다름’을 다루는 방식은 단순한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 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름’을 이상하거나 두려운 것으로 그릴 경우, 실제 현실에서의 차별과 배제는 더욱 강화됩니다. 반대로, 방송이 특정한 해석이나 감정을 덧붙이지 않고 다름 자체를 존중하며 보여줄 때, 시청자는 낯선 삶의 방식이나 조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 인식의 기준을 형성하는 중요한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에서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이 ‘다름’을 어떤 시선으로 다루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방송이 앞으로 더 책임 있는 태도로 다름을 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TV뒤집기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 심희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장수 관찰 예능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기존 출연자들의 결혼이나 출산 준비 등, 삶의 변화를 담아내는 한편, 새로운 출연자를 발굴하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늘 에서는 의 최근 방송분을 다시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주요 시청 포인트와 시청자들이 바라는 점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