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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다문화·다인종 사회를 대하는 방송의 자세

방송일 2017.05.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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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다문화·다인종 사회를 대하는 방송의 자세/이종임 평가원)

지난 달 SBS에서는 흑인분장을 한 무대를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해프닝은 개인 의견의 논쟁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 우리사회에서 인종차별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를 담고 있다. SBS는 2007년 선보인 드라마 에서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성을 (한국배우가 연기한) 통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데 대중의 인식변화를 이끌어낸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출연해 문제를 푸는 예능 프로그램 을 통해서도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가족 문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SBS 방송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방송프로그램이 매우 적다. 에서는 해외 다양한 곳을 다니며 현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삶을 살아가는 특별하고 특수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교육, 결혼, 취업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SBS 방송에서는 다인종·다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더 좋은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 기획의도 : 지난 5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인정받은 는 스타들의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소탈한 싱글 라이프와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생생한 반응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감대를 형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는 단순하게 싱글 족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나이 든 아들과 어머니가 새로 쓰는 육아일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세대 간의 소통을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매회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중년 아들들의 기행과, 놀라움을 참지 못하면서도 결국 이들의 허물을 감싸주는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의 흥행요인과 아쉬운 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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