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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사회 부조리를 다루는 드라마

방송일 2017.08.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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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사회 부조리를 다루는 드라마/김선영 평가원)

사회 부조리를 다루는 드라마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올 상반기 흥행했던 SBS 드라마 과 은 사형수가 된 전직 검사, 부정부패 검사, 정의구현 검사 등을 등장시키며 법조계의 어두운 면을 조명했다. 지난 7월 24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은 법조계뿐 아니라 변질된 언론까지 함께 다룬다. 이러한 드라마들은 국민들에게 2대 적폐 세력으로 지목된 검사와 언론인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상식적으로 돌아갈지, 그리고 상식이 지켜지는 세상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렇듯 드라마가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 부조리가 현실 속 부조리와 조응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에 대해 현실에서의 피로감을 드라마로까지 가져온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존재한다. 갈수록 갑갑해지는 현실 속에서 가볍고 즐겁고 쉬운 이야기가 부상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 가능하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도 이런 드라마의 과제로 지적된다. 사회 부조리를 다루는 드라마의 가능성과 인기요인,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

* 기획의도 : 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던 을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이었던 ‘먹방’, ‘쿡방’을 버리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택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이훈이 도전자로 출연하고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직접 ‘푸드트럭’ CEO들의 재기를 돕는다는 점에서 재미와 공익성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실제로 메뉴 개발, 손님 응대, 포장법에 이르기까지 백종원의 노하우가 아낌없이 공개되는가 하면 너도 나도 뛰어드는 요식 창업시장의 명과 암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등 깊이 있는 구성으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소자본 창업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장사의 비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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