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SBS 토론 공감
SBS 토론 시시비비
방송일 2005.07.08 (금)
1. 제목 : 한국 정치, 이대로 좋은가? 2. 방송 : 7월 8일 (금) 밤 12시 15분~ 1시 35분 (80분간 방송) 3. 내용 : 노무현 대통령이 현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당과 연정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연정(연립정부) 가능성을 언급,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노 대통령의 연정 발언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고 일반적인 수준의 발언’이라며 현 정국에서 국정 운영을 위해 타 정당과 연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그러나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연정 가능성을 일축하며 청와대의 러브콜을 거부한 상황. 야당은 대통령이 민생은 저버리고 정치권의 판 바꾸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대통령의 연정 발언은 개헌 논의로까지 번지면서 정치권에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청와대와 여당은 개헌 논의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노무현 대통령은 7월 5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정치,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올려 한국 정치판을 강력 비판했다. 한국의 정치구조, 무엇이 문제인가? 정치 안정화 방안은 과연 있는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 에서는 노 대통령의 연정 발언과 관련한 정치권의 논란에 대해 집중 토론해보고자 한다. [출연] (가나다 순)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손봉숙 민주당 의원 이강래 열린우리당 의원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