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회 SBS 토론 공감
SBS 토론 시시비비
방송일 2008.03.07 (토)
민주노동당-천영세 비대위 대표에게 듣는다 방송: 3월 7일 (금) 밤 11시 55분 ~ 12시 55분 (60분 방송) 내용: 지난 2000년 1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외치며 첫발을 내딛은 민주노동당.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원내 10석을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한-미 FTA 저지와 비정규직법 철폐 등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해왔다. 진보 정당의 정치 실험이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창당 8년 만에 시련이 닥쳤다. 17대 대선 패배의 책임을 둘러싸고 당내 양대 계파인 자주파(NL)와 평등파(PD)의 갈등이 불거졌다. 사태 수습을 위해 종북(從北)주의 청산을 골자로 한 당내 혁신안이 만들어졌지만, 다수파인 자주파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자 심상정, 노회찬 의원을 포함한 평등파 당원의 탈당이 이어졌다. 이후 이들은 민노당과 차별되는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준비중인데... 민노당은 과연 이번 18대 총선에서 분당의 아픔을 딛고 서민을 위한 민생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당 쇄신을 위한 복안은 무엇인가? 이번 주 SBS 특집 [시시비비]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천영세 비상대책위 대표를 초청해 당내 갈등 수습 방안과 18대 총선 전략 등 민노당이 풀어야할 과제를 집중 점검한다. 출연자 : 천영세 민주노동당 비대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