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회 SBS 토론 공감
SBS 시사토론
방송일 2009.05.22 (금)
2009 희망TV 특집토론 나눔이 희망이다 방송 : 5월 22일(금) 밤 12시 05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웃을 도우려는 기부와 자선봉사는 해마다 늘고 있어, 우리사회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매년 대학과 종교단체 외에 기부금 모금단체에 기탁하는 기부액도 5000여억 원에 이를 만큼 우리의 기부문화도 많이 활성화됐다. 하지만 기부를 생활화하고 있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교해 볼 때, 우리 기부문화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7년 기준)미국의 한해 1인당 기부액은 100만원이 넘는데 우리국민의 1인당 연간 기부액은 19만 7000원에 불과하다. 한편, 가족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것을 당연시하는 한국적 풍토나 법제도적인 면에서도 기부를 가로막는 요인들이 많은 게 현실인데.. 그래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정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009 SBS 희망 TV] 특집으로 준비한 [나눔이 희망이다]에서는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본다. [출연자] 이일하(굿네이버스 회장) 박태규(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장․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박을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한경희((주)한경희 생활과학 대표이사) 설운도(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