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회 SBS 토론 공감
SBS 시사토론
방송일 2009.09.11 (금)
** SBS 시사토론 34회 ** 2PM 박재범, 인터넷 여론재판 논란 방송 : 9월 11일(금) 밤 12시 15분 인기 그룹 2PM의 멤버 박재범의 ‘한국 비하 발언’ 파문으로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박재범이 연습생이던 2005년, 미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올린 글이 공개된 뒤 온라인상에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며 비난이 빗발쳤는데.. 재범의 탈퇴와 출국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2PM 재범 사태’를 계기로 인기연예인에게 도덕성을 어느 수준까지 요구할 수 있으며, 인터넷 공간에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의 문제는 없는지, 다인종·다문화 시대에 ‘한국이 싫으면 떠나라’는 식의 애국주의에 문제는 없는지 심도있게 논의해본다. [출연자] (가나다순) 변희재(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 전여옥(한나라당 국회의원) 탁현민(대중문화평론가·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