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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38회 **

신종플루 대유행, 어떻게 해야하나?
방송 : 10월 30(금) 밤 12시 15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사흘동안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로 발생,
28일 현재 33명으로 늘어났다. 이 달 들어서만 20번째 사망자를 낸 것.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신속하게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처방하는 한편
30일부터는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항바이러스제 처방권은
의사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보건당국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신종플루 대응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백신접종이 27일부터 시작돼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역요원, 의원종사자부터
초·중·고교생, 59개월 미만 영·유아 및 임신부 순서로
80만명에게 순차적으로 접종될 방침이지만
백신의 안전성과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해서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
그 심각성은 어느 정도 이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이번주 SBS시사토론에서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우려사항들을 점검하고
현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대응에 대해
보건당국자,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한다.


[출연자](가나다 순)
김우주(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문정림(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박경철(안동신세계연병원장)
전병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