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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회 SBS 토론 공감

SBS 시사토론

방송일 2011.06.03 (금)
** SBS 시사토론 103회 **

'가계빚 800조' 금융위기 부르나?
방송일시 : 2011년 6월 3일 (금) 밤 12시 15분

가계부채가 800조원을 돌파했다.
4인 가족이 빚 때문에 이자로 나가는 돈이 연간 200만원에 이른다.

가계부채의 규모도 규모지만 더 큰 문제는 상환 능력이다.
실질 소득은 줄고 있는데 갚아야 할 빚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파이낸셜타임즈가 최근 잇따라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에 심각성을 인식한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가계부채 총량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가계빚.
그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가?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계빚이 계속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와 가계의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나?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문제는 없나?

이번 주 시사토론에서는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그 해법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출연자](가나다순)
고승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우제창 (민주당 국회의원)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