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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06회 **

무너지는 교권, 이대로 괜찮은가?
방송일시 : 2011년 7월 1일 (금) 밤 12시 15분

‘매 맞는 교사’,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선생님 놀리기’ 등
교권 침해 사례들이 언론에 연일 보도되면서
우리사회 교권 추락의 심각성과 그 원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부 단체와 언론에서는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 등
진보교육감들이 도입한 교육정책의 변화 때문에 교권 침해와 교실 붕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최근 부각된 교권 침해 사례들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로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입시 위주의 교육과 사교육에 밀려난 공교육 실패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교권 추락-
정말 ‘교실 붕괴’를 우려할 정도로 심각해 진 것인가?
그리고 일각의 주장처럼 체벌 금지와 학생인권조례가 그 원인인가?
교사의 자질이나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 때문은 아닌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교원단체 대표와 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우리사회 교권 추락의 심각성과 그 원인을 진단하고
교권 보호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출연자](가나다순)
박미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안양옥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