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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13회 **

‘공생발전’ 가능한가?
방송 : 2011년 8월 19일 (금) 밤 12시 15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생발전’이라는 새 국정구호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 발전의 혜택이 전 계층에게 돌아가며, 
경제 성장과 함께 고용도 증가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것”이 바로
‘공생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여아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공생발전을 통해 당의 친서민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적극 찬성의 뜻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부자감세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공생발전을 말하는 것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평가절하했다. 
한편, 재계는 ‘공생발전’에 지지와 동참의사를 표하면서도 대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까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새로운 시장경제 모델로 제시된 ‘공생발전’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공생발전’을 구현하는 길인가?
또한 사회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한국사회에 ‘공생발전’이 뿌리내리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이번 주 에서는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를 초청해
여야 의원, 전문가들과 함께 ‘공생발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출연자](가나다순)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이승철 (전경련 전무)
이혜훈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병헌 (민주당 국회의원)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