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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14회 **
 
무상급식 주민투표 후폭풍은?
방송 : 2011년 8월 26일 (금) 밤 12시 15분
 
지난 24일 실시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5.7%의 투표율로 개표요건에 
미치지 못해 자동무산 됐다.
 
투표 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투표방해에도 불구하고 얻은 25.7% 
투표율로 보면 ‘사실상 오시장 승리’라는 반응이다.
반면, 민주당은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를 역행하는 오세훈 시장의 패배는 예견된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에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를 함에 따라 오는 10월 26일 보궐선거를 통해 새 서울시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여·야의 사활을 건 총력전 양상을 보임에 따라 정치권에 커다란 격랑이 
예상 되고 있다.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여·야 의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의미와 그 결과가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대해 긴급 점검해 본다. 
 
 
[출연자](가나다순)
 
신  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형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