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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회 SBS 토론 공감

SBS 시사토론

방송일 2011.09.02 (금)
** SBS 시사토론 115회 **
 
‘곽노현 파문’ 서울시장 선거 어디로?
방송 : 2011년 9월 2일 (금) 밤 12시 15분
 
무상급식 주민투표 책임을 지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물러난데 이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단일화 ‘뒷돈 거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검찰 수사와 곽 교육감의 거취 여하에 따라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동시에 치러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간 공세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곽 교육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수세에 몰렸던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분위기다.
 
반면, 야권과 진보진영은 ‘야권후보 단일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곽 교육감의
비리의혹에 충격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선거에서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곽노현 교육감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특히 이번 사태가 다가오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곽 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치권에 미칠 파장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정국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진단해 본다. 
 
 
[출연자](가나다순)
 
김민전 (경희대 학부대학 교수)
김  진 (중앙일보 논술위원)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