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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19회 **
 
한미 FTA 비준 동의 어떻게 해야하나?
방송 : 2011년 10월 7일 (금) 밤 12시 15분
 
한미 FTA 비준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있다.
 
지난 3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자,
미 하원 상임위가 이틀 만에 통과시켰다.
일사천리로 법안 처리가 진행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인 
다음 주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공은 우리 국회로 넘어왔다. 하지만 미국과는 사정이 다르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내년 1월 한미 FTA 발효를 위해서는 이달내 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미 양국간 이익의 균형이 깨졌다며 ‘재재협상’을 내세우고 있다.
 
2006년 첫 협상을 시작한 후, 5년 4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한미 FTA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이번 주 《SBS시사토론》에서는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여야 의원, 전문가들이 함께 집중 토론해본다.
 

[출연자](가나다순)
 
김동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유기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