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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47회 **
  
한국의 ‘진보정치’ 희망은 있는가?
방송 : 2012년 5월 18일 (금) 밤 12시 15분~
     
지난달 총선에서 원내 3당으로 올라선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으로 시작된 당내 내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사태수습을 위해 비당권파인 강기갑 위원장을 중심으로 혁신비상대책위가 출범했지만, 당권파 측에서는 별도의 당원비대위 결성을 추진하며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17일 당의 존립기반인 민주노총이 조건부 지지철회 밝힘으로써,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사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대중적 진보 정당’을 내세워 출범한 통합진보당이 창당 5개월 만에 이처럼 위기에 직면한 원인은 무엇인가? 스스로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통합진보당 사태는 진보 정치의 몰락인가, 혁신을 위한 진통인가? 우리 ‘진보 정치’에 희망은 있는가? 
 
이번 주《SBS 시사토론》에서는 정치전문가와 함께,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로 본 한국 ‘진보정치’의 현실과, ‘진보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출연자]
전원책 (변호사)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교수) 
최홍재 (남북청년행동 대표)    
김종철 (진보신당 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