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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회 SBS 토론 공감

SBS 시사토론

방송일 2012.06.22 (금)
** SBS 시사토론 151회 **
 
정전대란, 대책은 없나? 
방송 : 2012년 6월 22일 (금) 밤 12시 15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예비전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해 9월 발생했던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올 여름에도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6월 1일부터 전력수급 안정화대책 기간에 돌입하는 한편, 21일에는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까지 실시했다. 

올해 전력수급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지난 7일에는 예비전력이 9.15 정전 이후 역대 최저인 316만kW까지 떨어져 '관심 경보'가 발령되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2월 전기요금을 인상한지 5개월 만에 또다시 평균 13.1%의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요금을 현실화 하여 전력수급의 불균형을 막겠다는 논리다. 하지만 전기요금을 어느 정도 올리는 것이 적정한지, 산업용과 주택용 등 종별요금 인상률은 어떻게 해야할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올여름, 대규모 정전사태는 과연 현실로 다가올 것인가? 전력대란의 위험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전력 부족 실태와 원인, 그리고 전력난 극복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출연자]
김진우   (에너지경제연원 원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 국장)
왕규호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