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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52회 **
 
'가계 빚 1,000조' 금융대란 오나?
방송 : 2012년 6월 29일 (금) 밤 12시 15분~ 
 

우리나라 가계 빚이 900조원을 넘어 이제 100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가구당 빚이 평균 5천만원을 넘는 셈이다. 더구나 내년에는 주택자금 대출자들이 그동안 이자만 내 오다가 대출만기로 인해 원금을 상환해야 할 돈이 128조원이라고 한다.

경기는 안 좋은데 가계 빚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위기가 다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했는지, 가계부채 태스크포스팀을 확대 개편하는 한편, 한국은행과의 협조를 강조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은행들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가계부채.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늘어만 가는 원인은 무엇인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가계부채 문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인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가계부채의 심각성과 해법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출연자]
유일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종학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김남근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