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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54회  **
 
대선 최대 쟁점 ‘경제민주화’ 논란  
방송 : 2012년 7월 13일 (금) 밤 12시 15분~ 
 

12월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경제민주화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경제민주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통합당도 ‘경제민주화와 재벌 개혁에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경제민주화 9개 법률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여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호비방의 날선 공방도 펼쳐졌다.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의 경제민주화 방안을 ‘재벌 해체’ 발상이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는 재벌 개혁이 빠진 ‘짝퉁’에 불과하다고 폄하하고 나섰다.

18대 대통령 선거전의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경제민주화 논쟁. 경제민주화가 이번 대선 정국의 핫이슈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민주화란 무엇이고 여야가 내세우는 경제민주화는 어떻게 다른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여∙야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경제민주화 문제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출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종학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교수)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