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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토론 167회 **

야권 후보 단일화, 어떻게 볼 것인가?
방송 : 2012년 11월 8일 (목) 밤 12시 35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6일 단독회동으로 야권 단일화의 신호탄이 올랐다. 캠프 별로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도 본격 가동됐다. 다음 주 중에는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직접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자 술수라며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정치쇄신안 발표와 민생정책 차별화로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한편 ‘여성 대통령론’으로 맞서고 있다.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정당성 논란도 뜨겁다. 문재인-안철수 야권 후보 단일화는 새로운 정치의 시작인가? 아니면 구태 정치의 반복인가? 야권 후보 단일화가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정치전문가들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쟁점들을 집중 토론한다.



[출연자]
목진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교수)
전원책 	(자유경제원장)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