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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론 공감 28회
‘여야 대치정국’,
돌파구 열리나?

‘이석기 사태’로 더욱 꼬여버린 정국. 여야 대치 국면에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할 9월 정기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40여 일째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무조건 등원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안이 시급한 일부 상임위는 참석하면서 장외투쟁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다 ‘새누리당의 뿌리는 독재정권’ ‘종북 숙주’ 등 여야 대표 간에 감정 섞인 막말이 난무하면서 정국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베트남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여권 내부에선 대치정국을 풀 실마리로 정치권과 대통령의 회담이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어 회담 성사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여야의 대치정국을 타계할 돌파구는 없을까?

추석 전 국회 정상화는 가능할까? 

이번 주 SBS 토론공감에서는 여야의 원내 대변인, 전문가들과 함께 대치정국의 원인과 

해법을 심도 깊게 논의합니다.

 

[패널]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이언주 민주당 원내 대변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