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박봉숙 변호사
칼과 방패
방송일 1995.07.15 (토)
남편의 빈소에 문상객을 맞던 이영순이 절을 하던 혜영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 뜨린다. 혜영은 죽은 김상표가 나이 쉰에 아들을 보겠다고 3년 간 동거했던 여자. 그녀는 김상표가 생전에 자기 사촌오빠로부터의 오천만원 차용증을 내놓는다. 영순은 그런 그녀를 경찰에 고발한다.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던 혜영은 박변호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