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서진은 자신의 월급이 차압당했다고 하자 걱정이다. 인후는 자영이 그날 황작가와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갤러리에서 일을 했다는 말에 한 가닥 희망을 갖는다. 인후는 황급히 퇴근을 하겠다고 나간다. 서진은 가게 문도 닫혀있고 불도 꺼져있어 의아하다. 함께 퇴근하고 들어온 두사람. 탁필은 왠일로 두 사람이 함께 들어오느냐고 반긴다. 은근히 아이를 갖기를 희망한다. 인후는 아이를 곧 가질 생각이라고 말한다. 자영은 화가 난다. 서진은 엄마가 들어오자 자신의 월급 차압 소식을 알리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서진모는 착오가 있을 거라고 서진을 안심시킨다. 인후는 출근하려는 자영에게 아기를 갖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