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진주귀걸이
진주귀걸이
방송일 2005.03.02 (수)
서진은 언제까지 아빠를 봐 줘야 하느냐고 엄마에게 대든다. 현중이 서진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서진은 참을 수가 없다. 서진은 혹시나 현중이 이 일에 개입을 할까봐 자신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다짐을 둔다. 서진은 회사로 출근하여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알린다. 자영도 걱정스럽다. 서진모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실수만 연발한다. 꾀병을 부리며 자식들에게 먹을 것을 사오라고 해놓고 소주를 마시다가 현중모가 들어오자 은연중에 태섭이 탁필이 이름을 꺼내는 바람에 그것을 무마하느라고 애쓴다. 자영을 기다리던 인후, 자영은 자신의 방에 잠들어 있던 인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