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소풍가는 여자
소풍가는 여자
방송일 2004.05.26 (목)
병태는 주성배를 끌고와 혜숙앞에 무릎을 꿇게한다. 혜숙은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조여사는 며느리에게 아들의 불륜사실이 탄로날까 불안해 한다. 윤호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해결될 거라고 어머니를 안심시킨다. 한편 수미는 선재와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 한다. 수미는 좋아하는 감정을 너무 쉽게 드러내 선재씨가 피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수산시장에 가서 선재를 찾던 수미는 혜숙에게 선재 소식을 묻는다. 머릿 속이 복잡한 혜숙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얼버무린다. 선재의 전화를 받은 수미는 수산시장으로 달려간다. 수산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혜숙은 수미가 선재를 만나 포옹하는 장면을 보고 쓸쓸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