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소풍가는 여자
소풍가는 여자
방송일 2004.06.23 (목)
혜숙은 선재가 갑자기 포옹하자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선다. 집에 돌아온 혜숙은 자고 있던 찬미를 끌어안고 엄마에게는 찬미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편 쏘냐의 등장으로 위기감을 느낀 송이는 병태에게 생전 안하던 선물까지 하며 신경을 쓴다. 송이는 엄마가 병태 아버지와 재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잔꾀를 부린다. 송이모는 송이가 풍길과의 데이트를 방해하자 열불이난다. 고모는 풍길에게 과수댁하고 바람났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며 동네 창피한줄 알라고 면박을 준다. 한편 수미와 함께 해물탕집에 간 이모는 사장이 혜숙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