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선재는 고모를 찾아와 이모대신 사과한다. 고모는 아버님을 뵙고싶다는 선재에게 다음에 혜숙이 하고 같이 오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한편 병태는 쏘냐가 밤에 아르바이트를 다녀 낮에 졸자 걱정이 앞선다.
병태는 쏘냐에게 당장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라고 다그치지만 쏘냐는 고집을 꺽지 않는다. 송이모는 풍길이 해병대 모임에서 베트남에 가기로 했다고 하자 병태와 쏘냐가 혼인신고한 사실이 들통날까봐 걱정한다. 송이모는 등본을 발급해 여권을 만들려는 풍길을 매번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