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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요! 주의사항

요! 주의사항

방송일 2007.03.01 (금)
①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것은?

‘잠깐이면 되는데 뭐...’ 하는 생각이 폭발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아직도 전자레인지로 인한 폭발사고와 이로 인한 화상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에게 주려고 전자레인지에 데운 분유는 부분부분마다 온도가 다 달라 자칫 아기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30초라는 주의를 지키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 데운 음식이 순식간에 끓어올라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게다가 알려지지 않은 몇가지 음식의 경우는 거의 폭탄수준에 육박하는 폭발사고로 이어지는데! 온도를 측정해서 보여주는 열화상카메라로 보면 전자레인지가 어떤 식으로 음식을 데우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주의해야하는 전자레인지를 편의점, 학생식당,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는 간단한 [주의사항]조차 적어 놓거나, 점원이 제지를 하지 않아 문제이다.
 주부들은 물론, 전자레인지를 쓰는 다양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람들이 얼마나 부주의한지 알아보고 대안을 마련해본다. 

② 아이가 넘어졌을 때, 관절이 부어오른다면 ooo을(를) 확인하세요.
아이들은 깨지고 넘어지며 큰다? 하지만 잘못 넘어지면 오히려 안 큰다?!
요즘들어 인라인스케이트와 롤러브레이드, 스노우보드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로 인해 아이들 역시 다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아이들이 침대나 소파에서 뛰어놀다가 이곳을 다치기도 한다.
 팔목, 발목, 무릎 등 관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별것이 아니라고 그냥 두었다가는 큰일난다. 갑자기 그 부분만 성장을 멈춤으로써 다리나 팔이 짧아지는 기형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후천적 기형까지 몰고 오는 관절이 붓는 현상. 과연 무엇이 다친 것인지, 그리고 이곳을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안전하게 넘어져야하는지, 그 방법을 공개한다.

③ 집에 혼자 남은 아이,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줄까?
요! 주의카메라-
핵가족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잠깐이라도 아이들끼리 집에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만약, 이때 낯선 사람이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집에 혼자남은 아이만 노려서 침입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해결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아이에게 집을 잘 지키라고 당부만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일까?
 제작진은 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실제로 아이가 집에 혼자있을 때 낯선 사람이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 아이들이 과연 문을 열어주는지에 대해서 관찰했다.
 결과는 생각외로 무방비 상태! 왜?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낯선 사람들에게 무조건 문을 열어주는지. 경악을 금치 못할 상황, 요! 주의카메라가 확인 해 봤다.

④ 미시오? 당기시오? 
남녀노소 불문하고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모두가 이용하는 ‘문(門)’.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이 고마운 문이 우리의 부주의한 사용 하나로  
무시무시한 흉기로 돌변한다! 무심코 넘어가는 [미시오], [당기시오] 바로 이곳에 비밀이 있다. 
특히 ‘00 문(門)’에서는 반드시 주의해야한다는데~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문의 문제점, 그리고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⑤ 안전용기는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   )분 동안 열 수 없어야 한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달콤한 향기로 변신을 거듭하는 아세톤!
손톱은 물론, 욕실 물 때 벗기는데도 일등 공신인 아세톤이지만.. 아차 하는 순간, 잘못 마셔 생명이 위독해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세 미만 아이들이 마셨을 때는 무엇보다 치명적인데..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2007년 1월 보건복지부에서는 베이비오일과, 아세톤 성분이 함유된 네일리무버에 안전용기를 사용토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호기심이 왕성한 5세 미만의 아이들...  아세톤을 삼켰을 때 주의사항과 안전용기에 대해
요주의사항과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