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회 청혼
청혼
방송일 2004.07.03 (토)
은영은 수정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세련의 당좌수표를 돌려주라고 말하고 진우가 그 돈을 가지고 예나와 같이 외국으로 나가려 하니 그러니까 경희집에 불란이 계속해서 일고 있으니 돈을 돌려받고 당좌수표를 내놓으라고 말하지만, 수정은 극구 부인하고 나선다. 예나는 진우의 기억이 점점 나쁜 기억들로만 채워지자 경희는 안타까워서 어쩔 줄을 모르고, 한편 우경은 진우를 만나서 해외 지사장 자리와 거기에 맞는 연봉과 대우를 해줄 테니 해외 지사장으로 나가라고 설득하고 대신 경희와 예나는 건드리지 말라고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