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오여사는 경희에게 자기 집안에 다른 성씨를 가진 아이가 섞여서 사는 꼴은 못 본다고 말하자 경희는 가슴이 아프다. 세련은 수정에게 그 동안 진우와 벌이던 일은 그만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건지나 궁리하라고 말하고, 자기는 경희에게 같은 여자로서 이제 더 이상 경희가 불행해 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경희는 진우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향하고 도시락을 싸서 세련에게 전한다 세련은 경희의 그런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더 감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