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순수의 시대
순수의 시대
방송일 2002.08.01 (목)
윤회장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그리고 행방을 모르는 엄마에 대한 얘기를 듣고 지윤(김민희)는 동화(박정철)에게 결혼을 그만 두자고 한다. 이에 동화는 지윤이 이러는 것을 순전히 태석(고수)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지윤의 뺨을 때리며 화를 낸다. 집으로 돌아온 동화는 지윤이 결혼을 하지 말자고 한 이유가 윤회장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윤회장에게 대든다. 동화와의 일이 있은 후 지윤은 태석과 통화를 하게 되고, 태석은 통화도중 지윤이 우는 것을 알고 만나자고 한다. 태석을 만나러 나가려던 지윤은 집앞에 동화가 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자 지윤은 가슴이 미어진다. 동화가 옆에있는 상태에서 지윤은 태석을 학교 선배라고 거짓말을 하며 약속에 못나갈것 같다고 말을 하고, 사실을 안 태석은 가슴아파한다. 회사에서 윤회장에게 동화가 있는 앞에서 무안과 무시를 당한 지윤을 보고 태석은 데리고 나온다. 윤회장의 사무실에서 나온 동화는 지윤을 찾지만 이미 태석과 자리를 비운 상태이고 지윤을 찾아 나온 동화는 함께있는 지윤과 태석을 보고 가슴이 아리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