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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순수의 시대

순수의 시대

방송일 2002.08.08 (금)
   
    

“  눈빛 연기와 내면 연기로 승부!”
SBS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통해 한창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철과 고뇌하는 내면 연기로 아줌마 오빠 부대까지 생기게 한 장본인 고수가 드디어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정면에서 충돌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정철은 자신의 캐릭터를 100% 살리며 연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호평과 함께 빼어난 노래 실력과 뉴패션 스타일을 유행시키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래이게 했다.
고수 역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내면 연기와 눈빛 연기로 젊은 여성 팬들은 물론 아줌마 오빠 부대까지 만들어 낸 장본인답게 최고의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이들이 드라마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한 여자를 놓고 정면에서 부딪히게 된다.
앞으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고 갈등하는 연기로 승부를 펼쳐야 하는 박정철과 고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 질지 기대가 된다.
 
    
  

모든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주인공인 지윤의 불참으로 인해 약혼식은 엉망이 되고, 동화는 오지 않은 지윤보다 태석에게 더욱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동화는 늦은 밤 지윤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지윤과 태석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사랑하는 지윤과 친구인 태석에게 배신을 당한 동화는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왠지 분이 풀리지 않는다. 술에 엉망으로 취한 동화는 자신도 모르게 지윤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지윤은 동화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아파온다.
동화는 아직 이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지윤에게 아직까지도 지윤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게 되는데….윤혜를 끔직히 사랑하는 영희는 고민 끝에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작전을 구상한다. 다음 날, 영희는 윤혜를 찾아가 자신이 구상한 작전대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며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이 곳 결혼을 한다고 말하는데…. 한편 태석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동화는 태석의 목을 조르기 위해 회사를 상대로 자금을 다 끊게 되고, 동화의 의도 알아차린 태석은 급히 동화를 찾아가지만 동화는 끝내 거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