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진한맛
진한맛
방송일 2011.03.23 (목)
[36회 강원 인제 스페셜 다시보기]
-방송 : 3월 16일 (수) 저녁 6시 30분
-출연진 : 황보 김진 백종원 김환
각종 체인점이 쏟아내는 천편일률적인 음식들은 가라!
그 옛날 어머니, 할머니가 해주시던 진짜 한국의 맛이 돌아온다!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진짜 한국의 맛을 찾아
대한민국 맛 지도 완성 프로젝트 [진.한.맛.!]
해발 천(1,000)미터! 오르고 또 올라도 끝이 없다는 강원도 첩첩산중!
인제의 진한맛을 찾아 맛 탐험대가 뭉쳤다!
진한맛 하나)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깊은 산속에서 찾은 명약은?!
해발 천(1,000)미터를 올라가야만 맛볼 수 있는 진한맛이 있다?!
오르고 또 오르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 만난 오아시스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탄산약수라는데~
진한맛 최초 공개! 탄산약수로 삶아낸 수육과 매콤한 명태식해의 궁합은?!
그리고 먹을 것이 없던 그 시절... 인제 사람들의 주식이 되어준‘콩탕’의 맛은?!
진한맛 둘) 장정 세 명이 달려들어야만 먹을 수 있는 막국수?
강원도를 대표하는 진한맛 막국수! 그런데... 막국수를 먹으려면 또 다시 산을 올라야 한다?
가파른 산에 오르자마자 그들에게 떨어진 특명! 나무를 뚫어라?
그리고 나무의 작은 구멍에서 나온 것은 바로.. 딱 이맘때만 채취할 수 있다는 '고로쇠 수액'
고로쇠 수액의 달큰한 맛이 조미료를 대신해 막국수 반죽에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라는데~
과연, 장정 셋이 힘을 모아야 맛 볼 수 있다는 고로쇠 막국수의 맛은?!
진한맛 셋) 민물고기와 곰취의 색다른 만남!
강원도 인제의 또 다른 진한맛을 찾아 나선 맛 탐험대!
계곡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잡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발견하는데~
그들이 잡고 있는 것은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산다는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들~
맛 탐험대도 고기잡이에 동참! 양동이 한 가득 물고기를 가지고 아버님 한 분을 따라 나서는데..
집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맞아준 사람은 바로...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일본인 아내 요시에씨~
외모와 말투뿐만 아니라, 요리 솜씨도 한국인 주부 저리가라~~
심지어 손수 고로쇠 수액을 이용해 고로쇠 간장까지 담가먹는다는데~
봄 냄새 물씬 풍기는 곰취와 민물고기로 매콤하게 조려낸 '민물고기 곰취 조림'의 맛은?!
나물을 먹지 않는 우리 아이를 위한 백셰프의 제안!
봄철 입맛 돋우는 봄나물이 듬뿍! '된장으로 만드는 자장면'까지~
또한 요시에씨 부부가 전하는 가슴 찡~한 사랑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3월 16(수) 6시 30분
몸과 마음을 깨우는 강원도 인제의 진한맛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