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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

감성여행 떠난다면 그들처럼

방송일 2011.01.10 (화)
1990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경마장 가는 길]의 하일지 작가.

유년시절, 그가 처음 이야기꾼을 꿈꿨던 단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중국의 소상팔경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지닌 단양8경을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 관광객들을 쥐락펴락하는 해설사의 해설 멘트에 귀가 즐겁고, 신선들이 노닐법한 자연 경관의 수려한 자태에 눈이 즐거운 관람을 했다. 무엇보다 눈옷 입은 금강산, 얼어붙은 남한강, 아침 안개에 덮인 마을 등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유년 시절을 보낸 단양의 영춘은 오지나 다름없는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의 경계지역으로 온달 장군이 하룻밤 만에 지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불가사의한 장소 온달 산성, 영춘 향교, 구인사를 찾아 소년 하일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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