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회 똑바로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방송일 2003.05.28 (목)
영규가 경품에 당첨되어 경차를 받는다. 처음으로 자기 차를 갖게 된 영규와 응경은 서로 부둥켜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영규는 자기 이름의 ‘박’, 딸 혜진의 ‘혜’, 아내 응경의 ‘경’ 자를 따서 박혜경이라는 차 이름을 만들어내고 명명한다. 영규와 응경은 꿈에 부풀어 차를 타고 나들이 나갈 생각을 한다. 영규의 기쁨도 잠시뿐, 동생 영석이 차사고를 냈다는 전화를 받는다. 영규와 응경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영석의 얘기를 듣고 고민한다. 결국 영규는 차를 팔아서 돈을 마련해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