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회 똑바로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방송일 2003.06.03 (수)
주현은 친구가 선물한 힘이 솟는 약제를 넣어서 한약을 내린다. 영규는 주현이 좋은 한약을 지어왔다는 얘기에 귀가 솔깃한다. 영규는 주현이 없는 사이에 몰래 한약을 두 봉지나 마신다. 주현은 한약이 없어진 것을 알고 몸에 안 맞으면 부작용이 있다고 걱정한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난다. 모두 모여서 열심히 그림 맞히기를 하는데 영규의 얼굴에 열꽃이 핀다. 영규는 급한 김에 응경에게 얘기해서 화장을 한다. 열꽃은 점점 심해지고, 영규는 화장을 계속 덧칠하다가 가부끼 화 장처럼 된다. 주현은 영규에게 이실직고하라고 하지만 영규는 시치미 잡에 떼고 작업에만 열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