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장미의 전쟁
장미의 전쟁
방송일 2011.05.12 (목)
같이 밥을 먹는 해주와 동탁. 그래서 암은 아니라는 거냐고 동탁이 묻는다. 우리 결혼식까지 파토내고 얄미운 인간이라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해주는 미안하다며 인생의 가장 중대한 일을 나 때문에 망쳤다고 말하고, 그 일로 여기저기서 피곤한 일도 많이 겪으시고 우리 이제 모든 게 안정되면 결혼식 다시 추진하자고 말한다. 한편 병원에서 나오는 대성. 걸어 나오다가 하늘을 본다. 우두커니 서서 올려다본다. 푸른 나뭇잎들이 돋아나서 살랑거린다. 보다가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 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