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방송일 2007.02.05 (화)
찬주는 술에 취해서 나타나는데, 석주는 그런 찬주의 멱살을 잡고서 흠씬 두들겨 팬다 하지만, 찬주는 반항을 커녕 오히려 웃으며 그런 석주의 주먹을 다 받아들인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서영은 깜짝 놀란 채로 석주를 뜯어말리고, 이 틈에 찬주는 그만하라며 주먹을 날리는 순간 석주는 정민과의 일들이 떠오르며 눈물을 흘린다 잠시 후 태주까지 나타나자 찬주는 울먹이며 잘못했다며 울먹이고, 이내 모인 가족들은 흐느끼기에 이른다 한편,정민은 혼자 술을 마시고, 이때 그녀를 발견한 상민은 옆으로 가서는 위로해주려 한다 그러자 정민은 상민에게 술을 따르며 오빠가 좋다는 말과 함께 혹시 자기네 엄마와 오빠네 엄마 중에 누가 더 예뻤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상민은 고민하더니 자기 엄마가 더 나았다는 말을 들려주는데, 정민은 무슨 일인지 마음이 쓸쓸해지더니 집에 가자며 일어선다 밤이 되고, 서영은 누운 채로 석주를 지은아빠라 부르며 어깨를 주무르지만, 석주는 지은아빠라는 소리가 그렇게 좋냐고 말해 서영을 놀라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