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방송일 2007.02.12 (화)
석주는 상민에게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쓰겠다고 말하지만, 상민은 기회를 줄테니 다음에는 잘 할라고 말한다 석주는 상민의 진의를 느끼지만 그냥 목례만 하고 방을 나선다 마침 상민을 찾아왔던 서영은 그런 석주의 모습에 목이 메이고 만다 이윽고 서영은 시나리오작업에 필요할거라며 작업실 오피스텔 키를 준다는 상민의 배려에 머뭇거리다가 키를 받아든다 그러다 최비서와 함께 오피스텔에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서영은 석주를 발견하지만, 석주가 단호한 모습으로 아는 체를 하지 않자 마음이 불편해진다 한편, 현주는 고급식당에서 맞선을 보게 된다 맞선남이 자신을 강호동이라고 소개하자 그 자리에 같이 있던 창훈은 웃음을 터트리다가 옥진으로부터 남자의 부모님이 없다는 말에 그만 웃음끼가 걷힌다 그러다 창훈은 현주를 일으켜 세우고는 맞선남에게 미안하다며 끌고 나가려 한다 그러다 옥진이 그만두지 못하냐며 저지하지만 창훈은 자기는 현주를 사랑하고 있으며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석주는 오피스텔 작업실에 있는 서영을 찾아가서는 자기 없이 살수있느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