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방송일 2007.02.26 (화)
서영은 아기 지은이 몸이 뜨거워지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상민이 자기 차를 가지고 와서는 둘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려한다 서영이 안전벨트를 매는 사이 상민은 진지하고도 소중한 모습으로 아기를 안고, 그런 상민의 모습을 본 서영은 고맙기만 하다 한편, 집에서 민자는 앓아서 누워있고, 퇴근한 석주는 태주와 진주가 모인 자리에서 정민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민자는 절대 안 된다고 큰소리치지만, 석주는 서영에게 먹고 살돈을 마련해 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태주는 석주에게 왜 혼자 결정하고 통보하느냐며, 더구나 지은이가 아버지가 없이 커도 되냐며 나무란다 이에 석주는 두 눈을 똑바로 뜬 채로 자기는 두 분이 다 없이 컸다고 말대답을 한다 이어 석주는 방으로 들어와서는 서영에게 헤어지자고 했던 때를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혼자 누운 채 괴로움에 몸을 떨게 된다 그런가 하면, 병원에 간 서영은 지은의 아빠에게 연락하자는 상민에게 아기아빠는 없다며 더 이상 묻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