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5회 SBS 스페셜

SBS 스페셜

방송일 2006.03.26 (월)
행복 선진국의 비결 - 가족이 행복한 나라

‘행복’이란 지극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이다. 그렇다면 ‘행복’의 정의는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
미국의 잉글하트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학자들은 행복의 문턱이라고 해서 살다보면 행복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나라별 행복도를 조사, 발표했다.그렇다면 ‘행복’한 나라들의 특징은 무엇이고, 행복을 충족시키는 조건은 무엇인가? 누가 봐도 행복할 것 같지 않은 네 사람, ‘미혼모, 고아, 장애인, 실업자’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북유럽에서 우리는 이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을 만나봤다. 조건적으로는 절대 행복할 것 같지 않은 사람들...하지만 그들은 서슴지 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을까?
반면 미국은 경제적으로는 가장 부유한 나라이지만 행복도는 15위에 불과하다. 그들이 행복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뭘까? 경제성장의 그늘인 빈부 격차와 급증하고 있는 가정해체가 문제였는데...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다. 잉글하트 교수의 행복도 조사에서 행복의 요소로 가장 중요시 된 것은 바로 ‘가정’.. 가정을 비롯한 인간관계가 행복을 결정짓는 ‘제 1순위’ 였다.

그렇다면, 북유럽 국가들은 가정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펼쳐왔을까? 
SBS 스페셜에서는 ‘미혼모, 고아, 장애인, 실업자’의 사례를 통해 분석해 보고, 가정 해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미국의 노력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