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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SBS 스페셜

SBS 스페셜

방송일 2006.07.30 (월)
작년 美대학의 한국유학생 비율은 13.5%, 인도보다 만 명이나 많은 8만 6천여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학, 물리, 화학 등 과학올림피아드에서 세계를 제패한 한국의 과학영재에게도 미국유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이다. 훌륭한 과학자의 꿈을 간직하고 아이비리그로 러시를 이루는 한국의 과학영재들. 이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이고, 미국은 이들에게 기회의 땅인가? 과연 각고의 노력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성과를 대한민국은 향유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들이 한국의 미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 아이비리그를 선택한 영재들 

최근 美 명문대 입시학원이라는 비난에 시달리는 과학고와 민사고. 하지만 한국과학영재학교 1회 수석졸업생 김현근군은 오히려 훌륭한 과학자가되기 위해 美프린스턴으로의 유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 신동프로젝트 1호, 10살 천재 송유근 부모님의 고민. 
- MIT, 하버드 유학생들이 말하는 한국 과학도로 산다는 것. 
- 국제 물리올림피아드 2연패의 동성이가 꿈꾸는 즐거운 과학자. 

▶ 과학영재,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세계의 두뇌와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과학영재. 창조의 외로움, 병역, 경제적인 유혹... 학위를 받으며 시작되는 그들의 또 다른 고뇌. 

- 아이비리그의 세계적인 한국 학자들이 귀국을 망설이는 이유. 
- MIT 석학이 아쉬워한 수학영재 최재혁의 월스트리트 행. 
- 글로벌 시대, 두뇌유출 vs 두뇌수출 
- 美 학술원회원 조장희 박사가 말하는 “선택과 집중” 

▶ 과기흥국(科技興國) - 초일류로 향하는 중국 

중국 유학생은 100만 명중 절반이 이미 귀국했고, 최근 영재반 출신을 중심으로 귀국학생 비율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해외인재의 효율적 활용이야말로 국가발전의 중요한 동인이라는 중국의 전략은? 

- “유학생 창업구”인 북경 중관촌의 과학영재 유인전략. 
- 과학영재 유턴의 필요성 “교육과 과학이 나라를 구한다.” 

▶ 과학영재, 우리의 경쟁력인가?

지난 2003년 한국과학영재학교가 탄생되기까지 계속 진화해 온 과학영재교육. 그러나 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최상위 학생들은 급속히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우리의 세금으로 길러낸 이들 과학영재의 성과를 훗날 우리는 공유할 수 있을까? 이제 영재교육뿐만이 아니라 효율적 활용을 함께 생각해야 할 때가 온 것은 아닌가? 

- 서울대, KAIST의 세계적인 대학 만들기. 
-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과기부의 울트라 프로젝트. 
- 과학자에게 매력적인 대한민국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