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회 SBS 스페셜
독성가족 인체화학물질보고서 - 2부 알면 줄일 수 있다!
방송일 2014.03.16 (월)
독성가족 2부-인체화학물질보고서 알면 줄일 수 있다! 2부 방송: 2014년 3월 16일(일) 밤 11시 15분 연출: 구판정 / 글·구성: 고혜미 내레이션: 이금희 대한민국 최초로 가족단위로 혈액과 소변에서 인체 내 독성물질을 분석하고 일상생활을 밀착촬영 해 독성물질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왔는지 역추적한 ‘독성가족-인체화학물질보고서’ 1부 내 몸속의 독 편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내 몸에 쌓이는 수많은 합성화학물질의 독(毒)의 정체와 여성의 몸을 통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 해 ‘아이의 몸이 위험하다. 여성의 몸은 더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알면 줄일 수 있다’ 편에서는 대물림 된 독성화학물질이 인체에 주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과 여성의 몸이 아이에게 독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 있는 비극의 고리를 끊고 독성화학물질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독성화학 물질이 비만도 부른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생활 식습관, 유전적인 영향... 그런데, 놀랍게도 비만인 사람의 몸속에 내분기교란 화학물질이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소 배출량은 제일 적었다. 방송계 다이어트 시도 단골 출연자인 김형욱씨의 혈액, 소변 분석을 통해 비만과 독성 화학물질의 연관성을 밝혀본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환경호르몬의 또 다른 치명적인 독성! 환경호르몬으로만 알고 있던 프탈레이트류의 DEHP가 생식독성 뿐 아니라 비만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독성가족 제작팀이 해외에서 만난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연구 집단들은 내분비계장애물질들이 태아 시절 혹은 어린 시절 노출되었을 때 성장 후 비만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을 내 놓고 있다. 부르스 브룸버그 교수(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에 따르면 DEHP는 생식독소인데 세포를 DEHP로 처리하면 세포들은 지방세포가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임신 시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자녀세대에까지 그 영향이 ‘복제’되고 있다는 사실도 동물실험결과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먼지가 말해주는 독성이야기 서울시는 어린이환경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사를 펼친 결과 어린이집의 먼지에 많을수록 어린이들의 소변 내 프탈레이트 농도도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독성가족 참가자 가족들의 집안 먼지에서도 상당한 양의 프탈레이트들이 발견되었다. 먼지에서는 프탈레이트뿐만 아니라 독성으로 2009년 국제협약에 의해 금지된 물질 난연제 PBDE도 발견되었다! 또 PBDE가 금지되면서 사용 중인 대체제에서도 독성이 강한 물질이 독성가족 참여자들의 일상공간에서도 발견되었다. 그 물질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 것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인체 해독시스템의 스위치를 켜는 독성화학물질을 배출하는 비결! 현미채식 3주간의 기적 , 전격공개! 국제협약에 의해 금지된 물질들은 생태계에서 사라지지 않고 잔류하며 인간뿐 아니라 자연생태계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번 들어오면 결코 나갈 줄 모르는 독성물질. 몸 밖으로 배출을 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러나 비책은 있었다 1부에서 극심한 생리통으로 ‘내가 사람인가’ 라며 눈물로 통곡하던 오새봄이 ‘신기해요’를 연발하고 다이어트프로그램 단골 출연자인 김형욱도 난생 처음 들어본다는 비결!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의 스위치를 켜고 대물림되는 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는 현미채식 3주간의 기적을 '2부 알면 줄일 수 있다' 편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