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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회 SBS 스페셜

가족끼리 왜이래? 부모의 몫 VS 자식의 몫

방송일 2015.08.30 (월)
   가족끼리 왜이래 ? 부모의 몫 VS 자식의 몫 

# 당신의 재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재산을 물려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고 싶지 않은 부모’ VS ‘받고 싶은 자식’
빈털터리가 된 2000억대 자산가 사모님, 돌아가신 아버지의 깡통통장을 받아든 어머니, 요양원에서 SOS를 청한 신 고려장 이야기까지. 재산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가족들 간의 다툼과 고민을 배우 이원종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이야기 한다. 

 # 부자(富者) 부자(父子)의 동상이몽
억대 규모 갑부 김찬영 씨. 어느새 62세의 나이를 바라보는 그가 자수성가해 번 돈은 무려 70억! 배곯던 시절부터 묵집 사장님에 오기까지 그는, 오로지 ‘자식만큼은 이 가난을 물려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돈을 벌었다. 그런 그도 요즘 ‘다 큰 자식들’에 대한 고민거리가 생겼다는데... “죽기 전에, 자식에게 다주면 깡통 찬다!” 도리를 다하지 않는 아들들에게 재산을 주기가 괘씸하다는 김찬영씨. 그리고 그에 맞서 아버지 밑에서 6년 째 가게를 도와온 큰 아들, 김정주씨. 그 역시 혈기왕성한 이십대의 젊음을 이 묵집에 받쳤다. 때문에 당연히 장남인 자신이 가게를 물려받아야 한다는 속마음을 터놓는데... 며칠을 고민하던 김찬영씨가 두 아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과연 김찬영씨는 아들들에게 재산을 줄 것인가 말 것인가?

 # 갑부사장님들의 은밀한 토크
김사장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 내로라하는 업계 사장 7명을 만났다. 그들의 자산만 합쳐도 모두 약 400억 이상! 돈 꽤나 있다는 사장님들도 제일 큰 고민은 ‘자식’과 ‘돈’이라고 하는데..... 재산을 두고 자식들과 ‘게임’을 한다는 이 시대의 부모 세대의 살벌한 ‘농담’이 더 이상 TV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재산 미리 주면 굶어 죽고, 반만 주면 시달려 죽고. 안주면 맞아 죽는다!’ 상속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부모자식, 형제자매들을 위한 재산 잘 가르는 법! 어디 없을까?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꺼내기 쉽지 않은 ‘돈’ 이야기! 함부로 물려주지 않으려는 부모와 물려받고 싶은 자식이 맞붙었다. 당신의 재산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려주겠습니까? 말겠습니까? 물려준다면 어떻게 물려주겠습니까?  

이번 주 SBS스페셜 편은
8월 30일 일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아버지의 깡통 통장' 관련 반론] 
 본 방송은 지난 8월 30일  프로그램 '가족끼리 왜 이래' 제하의 방송에서
 '큰아들과 어머니 및 형제간 상속 소송 사례를 방송하면서 큰아들이 상속재산을 다 가지고 부친 사망 후 모친을 만나지도 않았다'고 방송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큰아들은 '아버지 재산 중 대화동 토지(2,691제곱미터)를 큰아들을 제외한 3남매가 나눠가졌으며,
 아버지가 큰아들에게 증여한 것은 대지 100제곱미터와 1억3천여만원이고, 어머니에게 매월 생활비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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